항공권 예매 시 언제쯤 사는게 좋을까요? 라는 질문을 많이 받아요. 정답은 없어요. 하지만 저는 항상 여행일정이 확정되었다면 최대한 빨리 사라고 말씀드려요. 특히나 성수기라면 더더욱이요. 왜냐구요? 먼저 항공사에서는 좌석을 미리 확보하기 위해서 저렴한 티켓을 판매하는데 이를 얼리버드라고 해요. 그리고 이 얼리버드티켓은 출발 90일전에 오픈되요. 즉 내가 9월달에 해외여행을 가고 싶다면 7월 1일날 열리는거죠. 그래서 사람들이 주로 하는 실수가 비행기표를 싸게 사기위해서 6개월~1년전에 예약을 걸어두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막상 표를 살때 이미 싼가격의 표는 다 팔리고 비싼 금액의 표만 남아있게 되요. 그러면 비싸게 주고 산만큼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까요? 그렇지 않아요. 원하는 날짜에 가지 못하고 다른날짜에 가게 되거나 혹은 취소수수료를 물어서 오히려 손해를 보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죠. 그렇기 때문에 일정이 확정되었다면 빠른 시일내에 구입하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럼 얼마전에 사면 제일 좋은가요?
얼마전이라는건 따로 정해져있지 않아요. 다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일찍 사지는 말라는 거예요. 예를 들어 9월 추석연휴에 가족과 괌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지금 당장이라도 사시는 걸 추천드려요. 왜냐하면 연휴기간동안 가는 건 누구나 선호하는 기간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저가항공사에서도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거든요. 이때 프로모션가로 나온 상품들을 잡는다면 훨씬 저렴하게 갈 수 있겠죠? 반대로 11월 비수기에 간다면 조금 천천히 사도 괜찮아요. 왜냐면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특가는 나오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 대신 그때그때 나오는 땡처리상품을 노려보는것도 좋겠죠?
항공권 예매 시 비행기표 어디서 사시나요?
보통 인터파크투어, 와이페이모어 등 여러 사이트를 비교하며 저렴한 곳을 찾아보는데요, 최근 알게 된 팁으로는 각 항공사별 공식홈페이지에서도 이벤트성으로 가끔 싼 표가 뜬다는 거예요! 특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같은 대형항공사에서는 종종 파격특가 세일을 하는데 이때 맞춰사면 다른 사이트보다도 훨씬 저렴하게 항공권 예매를 할 수 있답니다.
항공권 예매 시 경유 vs 직항 어떤게 좋나요?
제가 추천드리는건 경유 1회 이상(직항X) 입니다. 유럽처럼 먼 나라일수록 시간 절약이 매우 중요한데요, 저가항공을 이용한다면 경유지 대기시간이 길수록 그만큼 손해이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짧은 게 좋아요. 하지만 중간에 스탑오버를 신청하거나 환승지 관광을 한다면 오히려 이득이겠죠? 그리고 장거리 노선 일수록 기내식 제공 여부 및 서비스 질 차이가 크기 때문에 이왕이면 국적기를 타는 걸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항공권 예매에 있어 가장 중요한 항공권싸게사는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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